음악의 역사적 여정: 고전부터 현대까지

음악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진화하고 다양성을 키우며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적 영감을 받아왔다. 이러한 역사적인 흐름은 음악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왔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대음악에서 부터 현대의 디지털음악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에 필수적인 요소로 없어서는 안될 음악에 관해 그 흐름과 각 장르에 따라 특성과 흐름을 적어보기로 합니다.

1. 고대 음악장르의 순환음악과 예술의 시작 (BC 2000 – AD 476)

  • 고대 문화에서 음악은 종교와 예술의 중심이었다. 그리스의 오르페오스와 같은 전설적인 인물들은 음악의 힘을 강조하며, 중세 시대의 긴급한 순환음악은 교회 음악과 연관되었다.

고대음악은 해당 문헌이나 악보가 거의 남아있지 않기때문에 발굴되는 악기와 벽화, 회화, 조각등을 통해 그 양상을 추정해 볼수밖에 없다. 기원전 3,000년~4,000년경 세계 4대문명 발상지로 알려져있는 메소포테미아와 이집트지역에서 그 고대음악에 대한 기원을 알아볼수 있다. 그 시대의 음악의 역할은 지역의 축제 제례나 국가의 종교행사와 결부되어 발전하게 되면서 직업적인 음악가가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윤리적인 목적 뿐 아니라 단지 순수한 오락의 성격으로도 발전하기 시작했다. 메소포타미아는 기원전 3500년경 수메르인의 제1 왕조시대에 하트, 리라, 류트등의 많은 악기가 있었고 이는 고대 바빌로니아, 카시트조, 앗시리아, 신 바빌로니아 시대로 계승되어 더욱 발전하였다.

이집트 시대에는 피리, 하프, 클라리넷등의 기악 합주나 성악이 성행하였다. 신왕조시대 이후에 북, 오보에, 트럼펫등의 악기가 추가되어서 이집트의 먹특한 개성을 지니게 되었다.

그리스시대에는 음악이 시나 무용, 연극등의 요소와 결합되면서 음악의 저변이 확대되었다. 문화의 중심이 스파르타에서 아테네로 옮겨지면서 극음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희극의 대표적인 작가로 아리스토파네스가 유명하며 핀다로스의 서정시도 음악적으로 불러졌다.

고대에서 중세로 넘어오면서 음악은 대개 신이나 왕 혹은 교회에 관련된 형식으로 발전되었다. 인간과 하나님에 관계에 관한 소재가 주로 다루어졌다.

2. 르네상스 음악장르의 화음과 다양성 (1400 – 1600)

  • 15세기와 16세기의 르네상스는 음악에서 화음과 다양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폴리포니와 현악기의 등장으로 음악은 더욱 풍부해지고 다양성을 찾아갔다.

르네상스는 “고대문화의 부흥”이라는 의미를 갖고있는데 중세에 신에 맞춰져있던 초점을 인간으로 옮아가는 시대적인 변화를 지나면서 활성화된 문화 사조이다.

이시대의 음악작품은 음넓이가 확대되고 이에따라 음원이 더욱 다양해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새기술이 발전하고 이에따른 악보가 공급되었다.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 음악이론의 정립이 이루어지는 시대라 볼수 있다.

16세기에 이르러 음악의 중심이 점차 이탈리아로 옮겨져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합창과 기악이 꾸준히 발전했고 각종 극 음악도 시도되기 시작했다.

3. 바로크 시대 음악의 감정과 테크닉 (1600 – 1750)

  • 바로크 시대에서는 음악이 감정과 테크닉을 결합한 예술로 인식되었다. 바흐와 헨델과 같은 거장들은 작곡에서 혁신을 이루어 나갔고, 오케스트라와 솔로 독주의 부상이 있었다.

바로크 음악은 17~18세기의 유럽에서 유행했던 음악으르 말한다. 바로크라는 명칭은 미술사조에서 시작된 명칭인데 동일한 시대에 발전한 음악이라 바로크 스타일 음악이라고 불려졌다. 하지만 상세하게 분류한다면 3가지로 나눌수 있다.

  1. 초기 바로크음악: 1580년 ~ 1630년
  2. 중기 바로크음악: 1630년 ~ 1680년
  3. 후기 바로크음악: 1680년 ~ 1750년

바로크 음악은 절대주의 왕정으로부터 계몽주의로 흘러가는 단계에서 음악흐름이라 볼수있으며 경제적으로는 중상주의, 정신사적으로는 합리주의적, 계몽주의적인 사조의 흐름이 대두되는 시대라 볼수 있다. 바로크 음악시대는 ‘통주저음의 시대’ 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4. 클래식음악의 조화와 규칙 (1730 – 1820)

  • 18세기의 클래식 시대에서는 규칙과 조화가 음악을 지배했다. 모차르트와 헤이든은 심미적인 조화와 구조에 중점을 두었으며, 실내 악기 앙상블이 중요성을 갖게 되었다.

고전주의 음악은 18세기 ~ 19세기에 걸져 발전된 음악을 말하는데 ‘고전’이라는 의미에 ‘모범적 예술’ ‘균형적형식’ ‘시대초월적’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하이든, 모자르트, 베토벤의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단순성’ ‘자연스러움’ ‘보편성’등을 강조한 결과로 자연스럽게 발전하게 되었다. 어떠한 형식에 구애받기 보다는 보편적인 인간에게 어필할 수있는 감성과 이론과 경직된 느낌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세계성을 지향했다고 볼수 있다.

고전파 음악의 특징은 주요3화음을 중심으로 한 화성법의 확립, 소나타형식에서 각 주제별로 성격적 대비를 주는 방식을 확립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교향곡, 협주곡, 실내악등의 여러형식이 탄생되었다.

5. 로맨틱음악의 감정과 프로그레시브 (1815 – 1910)

  • 로맨틱 시대에서는 감정과 프로그레시브한 아이디어가 중요시되었다. 베토벤과 쇼팽은 개인적인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국지성과 소재의 다양성이 확장되었다.

로맨틱 음악은 낭만주의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19세기에는 사실 낭만주의 하나로 특정지어질 수 없다. 역사주의 민족주의 음악도 낭만주의와 혼제되어 발전했다고 볼수 있다.

6. 20세기의 실험과 혁신 (1900 – 2000)

  • 20세기는 음악에서 놀라운 실험과 혁신의 시대였다. 재즈, 블루스, 록, 힙합과 같은 다양한 장르가 등장하며 전통을 뛰어넘은 음악적 경험이 증가했다. 추후에 20세기 음악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볼게요.

7. 디지털 혁명과 글로벌 음악 (2000년 이후)

  •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음악 산업을 혁신하고 글로벌 음악 시장을 확장시켰다. 음악은 더 이상 지역적이거나 문화적으로 제한되지 않고 세계 각지에서 소비되고 생산되고 있다.

음악의 장르는 역사적인 흐름을 통해 다양성과 혁신을 경험했으며, 이는 음악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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